1.1차 시힘

  1차 시험은 21년도에 합격했습니다. 강효선 교수님도 수업 시간에 말씀해주셨지만, 보험계약법이 2차 시험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법과 손해사정 이론은 3월 이후에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계약법은 보험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더 집중해서 하시면 2차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2차 시험

1) 공부법 및 시간

  작년 동차를 노리고 타 학원 인터넷 강의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평균 1점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이후에 11월부터 가장 부족했다고 생각한 책임근재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새벽에 운동한 이후 오전 9시 이전에는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해 보통 오후 6시까지 공부했고 3월 이후에는 학업과 병행 해야 해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매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실 공부 시간을 처음에는 체크했지만 이후에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걸. 목표로 하며 힘들 때는 오전 시간에만 공부하고 쉬면서 공부했습니다.

3. 과목별 공부법

1) 책임근재 (강효선 교수님)

가장 부족한 과목이라고 생각한 책임근재는 전 학원 샘플강의를 들어본 이후에 강효선 교수님으로 강의를 선택하고 기본강의부터 모의고사까지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알려주신 메타인지 학습법을 참고해 계속해서 공부했고 문제 풀이 강의 이후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약술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에서 너무 꼼꼼하게 피드백해 주셔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어서 실제 시험점수도 가장 높게 나왔고 또 가장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교수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교수님의 꼼꼼한 모의고사  첨삭 예시로 올립니다.`

2) 3보험

  개인적으로 암기를 싫어해 초시 때 가장 기피한 과목이 3보험입니다. 하지만 공부중에 4과목 중 암기할 부분이 표준약관, 실손, 장해율 정해져 있어서 오히려 암기량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적다고 생각해 책임근재랑 같이 전략 과목으로 준비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장해율을 틀렸지만 나름 고득점이 나온 과목입니다. 전업 수험생분들은 3 보험을 전략 과목으로 정하고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3) 의학의론

  의학이론은 고득점을 목표로 넓고 얕게 공부하되 3보험과 관련된 부분은 조금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2문제를 실수해서 작년 시험보다 점수가 떨어졌지만, 기본적으로 의학이론이 점수가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시고 모의고사 시즌에는 의학이론만큼은 타 학원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자동차 보험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는 사례 문제의 경우에는 일정 고지에 오르면 크게 공부를 안 해도 답안 작성하기가 쉽습니다. 약술의 경우에는 개정사항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커서 금감원에서 공지한 자동차 보험 표준약관 개정사항을 살펴보며 집중적으로 암기했습니다. 다만 다른 합격자 분들을 봐도 실제 시험점수가 타 과목 대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전략 과목으로 삼기에는 조금 불리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무리

  시험 일주일 전에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시험 전에 수액을 맞고 지사제를 먹은 이후에 100% 컨디션이 아닌 채 시험을 봐서 시험 이후에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험 전에 컨디션 관리와 먹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너무 빠르게 급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천천히 기본에 충실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는 게 합격에 지름길입니다. 또 책임근재에 큰 두려움을 가지는 초시생 및 유예생분들 강효선 교수님 강의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