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Q&A
박진이교수님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선관주
- 조회 997
- 등록일 2021. 04. 06
- 추천 0
교수님,
교재 p55와 56에서는 반사에 대해 설명이 있습니다.
술개건반사와 아킬레스건 반사의 DTR이 항진인 경우 척수의 손상을 의심하고
바빈스키반사는 뇌 손상을 의심토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p78의 상운동신경원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바빈스키 양성으로 나타남.
그런데 신근족저반사와 피부반사가 소실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신근족저반사와 바빈스키 검사에서 항진으로 나타난다" 로 생각해야되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하운동신경원에서 구체적으로 어디 부위의 DTR의 소실 또는 저하되는지에 대해 나와 있지 않은데
아킬레스 건 또는 슬개 건 반사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 요청드립니다.
질문드립니다.
하운동신경원의 DTR이 소실되었다는 것은 족저반사 또는 바빈스키 검사 를 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아킬레스 건 또는 슬개건 반사를 말하는 것입니까?
심부건반사 (DTR)는 자극받은 건과 연결된 근육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하며, 해당근육을 지배하는 척수 혹은 뇌간의 수준에서 구심성경로(말초근육에서->중심척수 혹은 뇌간으로 전달)과 원심성 경로(중심척수 혹은 뇌간-> 말초근육으로 전달) 로 구성됩니다,
구심성경로는 구심성 신경세포은 근육의 정보를 척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원심성신경은 자극을 받은 건과 연결된 근육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심부건의 소실은 해당근육을 지배하는 척수 수준의 반사궁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심부건반사는
무릎반사 (=슬개건반사)의 경우는 요추2,3,4번과 관련이 있고, 족반사 혹은 족저반사 (=아킬레스건반사)는 제1천추신경(S1) 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마비가 있는 경우 그 원인 뇌손상 (뇌간) 혹은 척수손상 2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상운동신경원 손상인 경우는 뇌간-척수전각 에서 부터 손상인 경우 와
하운동신경원 손상인 경우는 척수전각~말초운동신경 의 손상인 경우 로 보시면 됩니다, 상운동신경원손상은 주로 근육을 심하게 수축시키는 강직성 마비로 나타나므로 심부건반사는 항진 상태의 결과 이며,
하운동신경원손상인 경우는 손상초기부터 근소실로 인해 심부건반사는 저하 혹은 소실 상태로 나타나는 것 입니다,
심부건반사는 대표적으로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무릎반사(=슬개건반사), 족반사(=족저반사=아킬레스건반사)이며,
바빈스키반사는 대표적인 병적반사 이며, 이 경우는 뇌신경손상과 관련합니다,